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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추석 종합 대책” 본격 추진
용산구, “추석 종합 대책” 본격 추진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9.0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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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구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귀경,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용산구에서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물가 급등 우려로 쌀, 배추, 사과, 배, 조기, 명태, 고등어,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농, 수 축산물) 16개 품목에 대해서 수급 안정 대책을 세우고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 조사를 9월 8일 실시하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농수산물 유통 단속반을 9월 9일까지 운영하여 대형 유통매장, 도매·재래시장, 슈퍼, 정육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및 가격 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9월 7일 14시 30분에는 만리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권 추첨 행사가 열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도 이 행사에 참여해 경품권을 추첨한다. 추첨행사 후에는 만리시장도 직접 둘러보고, 시장 상인과 방문 구민들과 추석 덕담도 나누게 된다. 이번 추첨 행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만리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제공된 경품권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모처럼 전통 시장에서 펼쳐지는 작은 이벤트에 추석을 맞는 구민들도 흥겨움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에서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9일18시부터 9월 14일 09시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교통대책, 풍수해, 청소  및 비상 진료 등과 관련한 전반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9월 9일 18시부터 9월 14일 09시까지 6일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서울역, 용산역 등을 중심으로 호객 갱위, 승차 거부, 자가용 영업 해위 등 추석 연휴 불법 운행 차량 단속, 추석 연휴 교통 대책 상황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진료 상황 안내반 및 진료반을 운영한다. 구청 종합상황실(☎2199-6300)에서는 진료 가능 의료 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응급 의료 사고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는다. 또한, 9월 12일 09시부터 18시에는 보건소 1차 진료실(☎2199-8184)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국제빌딩주변 제 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동자동 제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 용산더프라임 신축 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장 6곳과 일반 교량, 고가도로, 지하보도, 옹벽 등 공공시설물 44개소에 대해서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관리 대책도 강화하였다.

추석을 맞이해서 구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는 등 청소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이전에는 전 지역에 매일 쓰레기를 수거하여 9월 9일(금)까지 전량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하고, 연휴기간중에는 청소기동반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기동처리 및 무단투기 단속 등을 병행 실시한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모든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여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해서 구민들이 교통, 안전, 의료 등 각 분야별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구민들도 기쁨과 넉넉함이 가득한 추석 되시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3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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