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탄자니아 당국에 따르면 오전 1시쯤 승객 600명가량을 태운 선박이 탄자니아 동부 잔지바르섬을 출발해 펨바섬으로 항해하던 중 시스터섬 약 40km 떨어진 지점에서 침몰해 30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에 탄자니아 정부는 사고 장소에서 현지 어선들과 함께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나 현지 사정과 열악한 구조장비로 인해 작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형참사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탄자니아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이 과적과 승차인원 초과로 발생했는지 아니면 기술적인 결함으로 발생한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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