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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밴드 원본공개..제작진 "편집 왜곡 전혀 없다. 보면 알 것..."
예리밴드 원본공개..제작진 "편집 왜곡 전혀 없다. 보면 알 것..."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1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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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예리밴드의 리더 한승오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슈퍼스타K 3'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승오는 "탑 10에 들어 11월 초까지 합숙 일정이 예정돼있지만 어제(17일) 숙소를 ‘무단 이탈’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게 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40세의 늙은 나이로 다른 경연자들을 윽박지르며 그 누구와도 협력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인간 말종이 돼있었고 저희 밴드는 울랄라 세션에 붙어 기생하는 거지같은 팀이 되었다"고 어이없어 했다.

또한 "슈스케 제작진에게 해당영상의 원본 공개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같은 한승오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슈퍼스타K 3'제작진은 원본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예리밴드가 제기한 편집상 왜곡은 전혀 없었으며, 그 동안 Mnet측은 일반인 도전자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의무라고 판단, 적극적 대응은 피해왔다”며 “때문에 이번 원본 영상 공개는 이례적인 일이며 최종 합격자의 무단이탈이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예리밴드 한승오 리더가 편집 조작이라고 지목한 부문의 영상으로 총 16분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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