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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중부학원연합회 “무료 수강권”기부
용산구,중부학원연합회 “무료 수강권”기부
  • 안병욱기자
  • 승인 2011.09.21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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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는 중부학원연합회 용산내 회원 업체 26개와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150% 해당 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기로 한 업체는 중부학원연합회에 소속된 용산학원 총 88개 중 30%인 26개 업체로, 현재 용산구와 세부 내용을 협약중에 있다. 협약중인 세부 내용에 따르면 9월말부터 학생들을 모집하고, 10월에 협약식을 체결한 후 겨울방학을 앞둔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무료 수강을 받을 학생은 우리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150%에 해당하는 가구의 자녀 80명으로, 초등학생 고학년~중학생이 대상이다. 대상자 선정은 각 동주민센터 및 기관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이루어진다.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중부학원연합회의 무료 수강권 제공 사업”은 외식업체 중심으로 발굴되는 디딤돌 사업을 넘어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용산구에서는 8월에는 한의사협회, 9월에는 교육업계와의 협의를 통하여 기부참여업체의 종목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용산구는 2011년 9월 현재 381개 업체가 기부에 참여하여 연2,147명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식사, 무용미용봉사, 무료학원수업, 무료 진료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1년 8월에는 ‘새창로’ 및 ‘후암로’에 나눔의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상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신흥로~소월로’에 나눔의 거리를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있다.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기존에 성금 기부와는 달리 부담없이 서비스를 기부할 수 있어 서울디딤돌 사업에 관내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 서울 디딤돌 사업을 통해 우리구도 나눔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용산구에서는 서울디딤돌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고 나눔의 거리 지정하여 다양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 연계하고, 이러한 자원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2199-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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