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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눈물, 연습생 친구 생각에 울음보 터져 "내 데뷔보다..."
서현 눈물, 연습생 친구 생각에 울음보 터져 "내 데뷔보다..."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2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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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21일 첫 전파를 탄 KBS2 '빅브라더스'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태연, 서현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서현은 소녀시대 데뷔 전 함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친구 환희에 대해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서현은 "환희와 5년 동안 같이 생활하고 가수 준비를 했다. 쇼케이스까지 끝내고 소녀시대의 최종 멤버 발표 날 환희는 떨어지게 됐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데뷔했다는 기쁨보다 친구가 떨어졌다는 미안한 감정이 더 많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현은 그 이후로 환희라는 친구에게 미안해서 연락도 못했고, 연습실에서 만나도 눈을 마주칠 수가 없었다고. 서현은 "환희는 이제 대학생이고, 배우를 꿈꾸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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