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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귀화 안현수, 은퇴 후 대표팀 코치직 제안도 받아..
러시아 귀화 안현수, 은퇴 후 대표팀 코치직 제안도 받아..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2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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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 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개막에 맞춰 러시아빙상연맹이 '빙상 궁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현수는 "2014년 소치 올림픽만을 생각하고 있다. 추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안현수는 지난 8월 파문을 일으켰던 '러시아 귀화'에 대해 "은퇴 이후의 전망 등을 고려 했을 때 러시아 생활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러시아 국적 취득 과정에서 '이중 국적'이 허용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을 내린 이상 2014년 소치 올림픽 우승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현수는 러시아측으로부터 은퇴이후 러시아 대표팀 코치직 제안 등을 받은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 귀화'는 다음 달 중 형식적인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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