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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삭발 고백..."연기 위해 삭발 감행"
김혜선 삭발 고백..."연기 위해 삭발 감행"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09.2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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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배우 김혜선이 과거 삭발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혜선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스무 살에 출연한 사극의 마지막 장면이 삭발을 해야하는 장면이었다"며 "잠깐 나오는 장면이었지만 실제로 삭발을 했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하지만 당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시절이라 CF 전속 계약에 큰 위기가 닥쳤다"며 "덕분에 항상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김혜선은 KBS 사극 '파천무'에서 배우 이순재가 맡은 김종서의 여진족 첩인 '설리' 역을 맡았었다.

이어 김혜선은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가발이 벗겨져 창피를 당했던 사연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혜선 삭발 고백이 담긴 '강심장'은 27일 방송되며 메인 MC 강호동은 이날 녹화를 마지막으로 '강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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