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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조지 아치볼드 박사 특별세미나 열려
경기도, 조지 아치볼드 박사 특별세미나 열려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1.09.27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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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막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세계적인 DMZ생태 전문가 조지 아치볼드 박사의 특별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7일 오후 4시에 개최된 이번 국제세미나는 조지 아치볼드 박사의 강연 외에도 DMZ 현장 방문,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조지 아치볼드 박사는 세계적인 DMZ생태 및 환경 전문가로 특히, DMZ에 서식하는 두루미에 대한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국제두루미재단의 회장인 조지 아치볼드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 보존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DMZ가 아시아권 두루미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라는 점을 전 세계에 알려온 대표 학자다. 또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남북협력을 강조하며 평화적인 의미를 부각해오기도 했다.

1978년 겨울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서 촬영된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이자 국내에서 종적을 감춘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 보호된 따오기 한쌍을 필름 카메라로 촬영하여 간직해온 국제두루미재단 조지 아치볼드 이사장은 제10차 람사르 총회(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바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세미나는 평화와 생명, 소통을 중시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취지와 연계된 교육적인 부대행사로 학계,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지 아치볼드 박사의 세계적인 강연과 함께 건강한 영화제를 만들고 있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8일까지 씨너스 이채와 파주출판도시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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