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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약심사 자체교육 실시
충청남도, 계약심사 자체교육 실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9.28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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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계약심사 업무담당자 40여명 대상 '예산절감을 위한 교육'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8일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도 및 시·군 계약심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절감을 위한 계약심사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계약심사 지침 및 구체적인 절감사례를 들어 심사기법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계약심사는 지난 2008년 도입된 제도로 예정가격 결정 전 단계에서 원가산정,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로써, 지난해부터는 도내 전 시·군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9월 20일까지 530건에 5,863억 원을 심사해 9.2%인 5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심사 사례와 심사기법 등을 담은 매뉴얼을 내년 초에 제작·배포할 계획이며, 관계 공무원들이 지식을 공유 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제거하고, 절감된 재원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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