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동작구, 노량진역 환승통로 건설
동작구, 노량진역 환승통로 건설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09.29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승이동거리와 소요시간 단축...쾌적한 보행환경 기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하철 9호선과 국철 노량진역을 연결하는 환승통로 건설공사를 다음달 5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주통로(폭8m, 연장60m)를 비롯한 계단 3개소, 엘리베이터 4대 및 에스컬레이터 2대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10월초 착공해 오는 2013년 6월말 완료한다.

이로써 국철과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이 지하에서 연결됨에 따라 환승이용객의 이동거리가 250m 이상 단축되면서 환승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돼 주민들이 교통편리가 기대된다.

구는 참 편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 개통된 지하철 9호선 역사와 연속성을 유지해 국철 승강장으로 직접 연결하고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환승통로 조성으로 밝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환승통로 바닥재 재질은 경관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화강판석을 사용하여 표면의 퇴색을 방지하고 벽체와 천장은 특색 있는 아연도강판으로 시공한다”고 말했다.

노량진역은 서울의 남북을 관통하는 국철과 동서를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이 만나는 곳으로 동작구의 대표적인 노량진 수산시장과 노량진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날로 이용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이후 환승객은 별도의 환승통로 없이 지하철 출구를 나와 보행자 통로를 이용해 복잡하고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이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충분한 보행 공간 확보와 함께 안전시설 확충 등 철저한 공사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