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예술특화지구’의 명칭을 10월 7일까지 공모한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해온 ‘예술교육특화지구’사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을 만들어 명칭만 들어도 누구나 부천 예술교육특화지구를 알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응모 자격은 공무원, 학생,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신청서(붙임1서식)에 명칭 및 그 의미를 기재하여 부천시청 교육청소년과로 우편, 이메일, 팩스,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명칭은 부천시가 학생들에게 엘리트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창의성 및 인성을 함양시키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것으로,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어울리고, 더불어 공교육 활성화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하며, 발표는 오는 11월 중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예술특화지구 사업을 시작해 부천시 산하 예술단체원을 강사요원으로 활용하여 신청 학교에 파견, 학교 특성에 맞는 예술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는 65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중이며, 2014년 일반인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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