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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UNCCD 홍보어플 '트리플래닛'
산림청, UNCCD 홍보어플 '트리플래닛'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0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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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키운 가상의 나무 실제 사막화 지역에 심겨진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경남 창원에서 오는 10일 열리는 세계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를 홍보하는 무료 어플리케이션 ‘트리플래닛’에서 키워진 나무 1만5000여 그루의 나무가 7일 사막화 지역에 실제로 심겨진다고 전했다.

‘트리플래닛’이란 나무심기 어플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자란 나무가 기업 등의 후원으로 실제 나무로 환산된 뒤 사막화방지 활동을 하는 단체인 동북아산림포럼을 통해 몽골 사막화지역에 심겨지는 것이다. 트리플래닛에서 나무를 키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UNCCD 총회 개막 전에 사막화 지역에 심겨진 자신의 나무를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실제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은 9월초 출시한지 한 달 만에 1만5000그루가 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어플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한글판 및 영문판 출시가 완료됐다.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UNCCD 제10차 총회 개막을 앞두고 사막화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트리플래닛을 통한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은 총회가 끝난 후에도 계속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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