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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석면의 공포,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 '악성중피종 점점 증가'
2045년 석면의 공포,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 '악성중피종 점점 증가'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0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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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화면 캡처
지난 2일 환경부는 우리나라, 일본, 네덜란드의 석면산업 성쇠와 악성 중피종 발병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석면으로 인한 악성 중피종 환자수가 점점 늘면서 2045년에는 발병률이 최고조에 올라 석면의 공포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석면질환으로 늑막암의 일종인 악성 중피종이란 석면가루 등이 폐, 흉막 등에 쌓여 발병하는 종양으로 최대 30년 잠복기를 거쳐 발병 후 빠르면 1~2년 이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지난 2009년 이후 우리나라는 석면 사용을 금지했지만 악성 중피종 환자가 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잠복기를 감안하면 2045년 이후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환경부는 2012년 4월부터 건축물 석면 안전관리, 석면 해체 사업장 주변 석면관리 및 슬레이트 처리 특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석면안전관리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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