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승부조작과 관련된 최성국, 권집 등 선수 및 브로커 47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프로축구연맹이 이들이 축구 관련 어떤 직종에도 종사할 수 없도록 해 달라고 협회에 건의를 했고 대한축구협회가 이 안건을 받아들여 수용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이들 47명은 선수, 지도자, 축구 관련 단체 임직원, 에이전트 등 축구 관련 직종에는 종사할 수 없다.
한편 승부조작에 연루된 47명은 지난 8월 25일 프로축구연맹이 퇴출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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