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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 '나 사실 따귀 맞았어...' 고백
가수 이승철, '나 사실 따귀 맞았어...' 고백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0.07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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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과거 부활의 매니저에세 따귀를 맞은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6일 KBS 2TV '해피투게더3-12:1 스타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승철은 자신을 둘러싼 거짓과 진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승철은 부활 탈퇴와 관련해 "김태원, 나, 매니저가 만나 해체를 하기로 했다. 부활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기로 했다. 이후에 솔로로 데뷔하면서 내가 부활에서 나온 것처럼 됐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승철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충격비화가 있다"라며 "부활 해체 후 솔로로 데뷔했고 1993년에 부활 멤버들과 합동 콘서트를 가졌다. 그때 어머니와 함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부활 매니저가 다짜고짜 따귀를 때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따귀를 맞은 이유에 대해 이승철은 "인사를 안 한다는 이유로 때렸는데 부활 해체의 원인을 제공했던 매니저여서 개런티 등 공연 자체에 불만이 있던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10년 만에 만난 매니저가 보자마자 따귀를 때려 당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프로골퍼 양용은, 가수 윤미래, 허각, 티파니, 개그맨 지상렬등이 출연했으며 이승철의 동네 집배원, 요리사 등 일반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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