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전은 오는 11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을 대비해 새로 선발된 선수들과 기존 대표팀 선수들간의 조화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이동국(전북)과 그동안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던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등 공격라인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조병국(베갈타 센다이), 최효진(상주) 등 공수 자원이 기존 멤버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시험할 수 있는 무대이다.
폴란드는 지난 2002년 한국 축구 월드컵 첫승의 상대로 익숙한 팀이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 2-1 승리, 9월에는 독일과 2-2로 비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폴란드전이 쉽지는 않겠지만 전 선수를 시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오는 11일 아시아 3차예선 UAE전에 출천할 베스트 11를 고르는 과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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