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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두산
[종목분석] 두산
  • 정오영
  • 승인 2011.10.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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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갭을 동반한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50포인트의 변동성을 이어가며 장중 흐름에 대한 예측은커녕 대응하기조차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투자가가 외국인, 기관, 그리고 개인투자자 모두 같은 생각으로서 대외변수에 흔들리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구간에서 우리가 시장의 방향성과 추세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행위가 될 수 있다. 지수를 기준으로 시장의 방향성과 종목별 매매의 기준을 세우게 된다면 계속 혼란스러운 상황과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주도업종과 종목이 출현하겠지만 아직은 주도업종을 논할 시점은 아니다.

지금은 박스권 장세로서 상승과 하락의 과정 모두 순환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결국 박스권의 범위를 높이고 낮추는 과정에서 각각의 주체들이 파생시장과 맞물려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구간으로 보면 된다. 지금은 IT와 은행이 강한 흐름이지만 가장 먼저 하락한 업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번 상승과정에서 소외된 자동차 업종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던 유일한 업종이다. 자동차 업종이 약하고 다른 업종이 순환하며 반등하면서 시장의 상승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업종별 하락 순환의 과정이 마무리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지난주 강한 흐름을 보여 주었던 종목들은 이번 주 쉬는 흐름을 보이고 지수의 모습 또한 그럴 것이다.

종목별로는 지난주 낙폭과대 종목들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잠시 소외되었던 추세 유지 종목들이 상승할 구간으로서 순환매는 지속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수보다 박스권의 위치가 높았던 종목들은 키 맞추기 과정에서 다시 하단으로 내려온 상황으로 이러한 위치의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 자동차 업종의 흐름을 살피면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에 집중하면 다음 주도 종목별 수익은 쉽게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두산을 유심히 살펴야 하겠다. 지금은 기업적인 부분은 의미 없는 상황이라서 이 부분은 생략하고자 한다. 두산은 130,000원을 이탈하면 관망하고 그 이상에서는 135,000원까지 분할매수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겠다. 단기적으로 150,000원 정도는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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