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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경주장에서 DMB로 중계 ‘재미 두배’
F1, 경주장에서 DMB로 중계 ‘재미 두배’
  • 박성아
  • 승인 2011.10.10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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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1대회는 경주장에서 핸드폰 DMB 등으로 중계방송 시청이 가능해 경주를 즐기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스포츠 전문채널인 SBS ESPN이 해외 개최 대회를 모두 중계방송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한국대회는 직접 중계부스를 설치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F1경주장에서는 현장중계를 보려면 캥거루 TV를 사용해야 했다.

캥거루 TV는 실시간으로 팀라디오, 드라이버 순위, 코스 상황 등을 보여주는 장비로 레이스의 전체적인 상황을 알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유료로 대여하거나 직접 구매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F1대회에서는 DMB 기능이 있는 휴대폰이나 PMP, TV 수신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등의 기기만 있으면 DMB 방송을 통해 경주장 어디서든 한국어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F1대회에  가수 겸 카레이서로 활약하고 있는 김진표씨와 DM레이싱의 이영배 감독이 공동해설자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 장면을 분석하고 자세한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TV 생중계를 하는 SBS ESPN은 박상준 스포츠 캐스터와 윤재수 해설위원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재수 해설위원은 경기 상황 외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F1 관련 정보나 선수 이야기, 숨겨진 이야기 등을 방송중 설명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F1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아쉬움을 남긴 교통, 숙박, 편의 시설을 점검 보완하고 관람객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케이팝(K-pop)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F1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남은 기간 철저한 점검을 통해 F1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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