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출산 후 17kg을 감량해 화제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출산준비를 위해 '9시 뉴스데스트'에서 하차한 후 8월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11일 방송에 복귀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방송사에 들어서는데 입사할 때처럼 벅찬 느낌과 설렘이 교차했다."며 "오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설렘과 그리움이 가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신 후 18kg 체중이 불었는데 출산 후 방송 하듯 성실하게 운동을 꾸준히 했다."며 "특히 복싱으로 가장 큰 효과를 본 것 같다 지금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17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가 아닌 코이카 협력부로 복귀했다"며 "엄마가 되고 나니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단순히 MBC의 얼굴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는 아나운서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민 아나운서가 번역한 '핑크파워'의 전액은 미혼모 지원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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