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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로교통 신호체계 개선 사업
대전시, 도로교통 신호체계 개선 사업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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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후 차량 평균속도 1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도로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가로축 교통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수행한 결과 차량 평균속도가 1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은 대전시가 저비용-고효율(Cost-Effective)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3년째 수행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기술운영 용역사업’이다.

지난 12일 ‘교통신호체계 기술운영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중인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는 현재까지 한밭대로, 대덕대로 등 9개 주요 가로축 총 135개 교차로에 대한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밭대로의 평균 통행속도가 21.2%, 대덕대로 15.1%, 계백로 11.3%가 각각 향상 됐으며,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해 낮 시간과 주말 통행속도가 많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감축 등 경제적 편익 측면에서는 차량운행비용 47억 원과 시간가치비용 571억 원, 환경절감비용 3억 원등 연간 621억여 원의 편익이 발생할 정도로 경제적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으로 합리적인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해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이 잦은 교통신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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