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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 최강자는 JYJ 김준수의 FC MEN!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축구 최강자는 JYJ 김준수의 FC MEN!
  • 신선진 기자
  • 승인 2011.10.1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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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9일 (수)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 최종 강자를 가리는 왕중왕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전반기 리그의 우승팀인 FC MEN과 후반기 리그 우승팀 미라클FC 간에 열린 경기는 결승전답게 최고의 명승부였다. 김준수 단장을 비롯, 윤두준, 이기광 등 주전들이 총 출동해 1천 여명의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FC MEN은, 초반에 상대팀에 밀리는 듯하며 3:1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아이돌다운 폭발력을 뽐내며 동점을 만들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윤경식의 역전골로 3:4를 만들며 승부를 뒤집었다. 창단부터 큰 관심을 모은 FC MEN은 첫 출전에 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고, FC MEN의 윤경식은 대회 득점왕과 MVP를 거머쥐며 2관왕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미라클FC는 초반의 우위를 지키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단장 김용만이 대회 내내 가장 성실한 모습을 보여 주며 모범상을 수상해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앞서 열린 FC 리베로 (단장 서경석)와 수원시의회 의원축구단 (단장 강장봉)의 친선 경기는 양팀의 팽팽한 접전 끝에 1:1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팀의 결승골을 성공 시킨 윤형빈이 경기 MVP에 올랐다.

이로써 4월에 시작된 2011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는 6개월 간의 리그를 모두 마쳤다. 선문평화축구재단과 수원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 해로 5회를 맞으며 국내 스포테인먼트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사회공헌 사업을 병행해 왔고, 올 해는 ‘행복동행’의 컨셉으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사시 교정 수술을 선사했다.  jin23567@nate.com 신선진기자


 

▲ 결승전 결과

FC MEN 4 (우승) vs 3 미라클 FC (준우승)

모범상 김용만 (미라클 FC)

득점왕 윤경식 (FC MEN)

MVP – 윤경식 (FC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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