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오세기)는 관내 20m이상 주요도로상에 설치된 맨홀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금년 3억 2300만원을 들여 502곳을 대상으로 정비중이며, 연말까지 219곳에 대해 정비를 마쳐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도로상에 설치된 맨홀은 노면 바닥에 위치해 있어 불량 위험성이 있는 맨홀을 운전자가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없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관내 20m이상 주요도로상에 설치된 맨홀은 8048개이며, 지난 1989년 3월에 체결된 ‘도로관리청과 맨홀관리 기관과의 협정서’에 따라 상수도, 하수도, 한전맨홀, KT맨홀 등을 도로관리청인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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