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잔잔한 선율로 듣는 이의 감성을 포근하게 어루만지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 이바디가 3년 만에 2집 [Voyage]로 돌아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2008년 데뷔앨범 [STORY OF US]로 도시적이면서 포근한 음악세계로 어쿠스틱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3년 간의 여정 끝에 발매된 새 앨범은 ‘기억의 흔적으로의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이전과 연장선상에 있는 음악을 지향하지만 그보다 성숙된 모습을 각각의 곡들에 풀어놓았다.
올해 6월 개관한 대중음악전문공연장 뮤즈라이브에서 12월 16일(금) ~ 18일(일) 3일간 열릴 이번 콘서트는 24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를 통해 객석과 서로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포근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제 쉬어가라고, 무거운 짐 내려 놓으라고 속삭이는 듯한 호란의 목소리와 거정, 저스틴킴의 깊고 담백한 연주는 숨가쁘게 움직이는 도심 속에서 야트막한 한옥이 주는 휴식같은 편안함을 주며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하여금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마음 속 나를 찾을 수 있는 여행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자신들만의 자유성과 순수성을 담은 감성적이고 진솔한 음악들을 쉽게 들을 수 있는, 듣기 좋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전해주는 이바디의 음악은 정신없는 도시 생활에 달콤한 위로를 전할 것이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 YES24를 통해 10월 18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jin23567@nate.com 신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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