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가 롯데에 8-4로 승리를 거두고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박정권이 연타석 투런 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하고 정대현, 정우람 등 계투진이 활약으로 롯데를 꺾고 오는 25일 대구에서 정규리그 1위 삼성을 상대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을 치른다.
이날 SK를 승리로 이끈 박정권은 기자단 투표에서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되었다.
한편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롯데는 경기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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