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주경기장내 '축구장'대관 운영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활용한 국가대표 축구경기(A-매치) 개최를 적극 유치하고자 기존 한국형 잔디를 사계절 잔디로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사계절잔디로 교체하기 전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이용율을 높이고 체육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체력증진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재 한국형잔디 축구장을 한시적으로 축구장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현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대관료는 평일 주간(08:00~18:00) 단위로 1,116천원으로 일반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그동안 이용하기가 어려웠으나 이번 축구장 대관은 1일 1회(2시간 기준)당 223천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아시아 경기대회와 서울 올림픽대회 개최로 역사 깊은 올림픽주경기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관기간은 201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이며, 대관신청은 2011년 10월 25일부터 가능하고,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팩스, 방문접수 등 신청자가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 2012년에도 국가대표 축구경기(A-매치)와 일정관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을 정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축구장의 대관 문의는 2240-8746,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