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환(문권)이 이서연(수애)의 치매 사실을 알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연출 정을영/ 극본 김수현)에서 사촌 형 장재민(이상우)과 함께 병원에 찾아 간 문권(박유환)은 서연(수애)의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눈물을 흘렸다.
장재민은 이서연의 주치의를 찾아가 “서른 살에 알츠하이머라니 말도 안 된다”라며 “재검할 수는 없냐”고 묻자 의사는 “재검을 할 수는 있지만 다른 진단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 극히 희귀한 경우로는 아동 알츠하이머도 있다”고 말했다.
서연의 치매진단에 문권은 재민의 차 안에서 "이게 뭐야 누나. 이게 뭐냐고 등신아!"라며 오열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이날 문권은 서연에게 대뜸 "누나, 사랑해!" 라며 애정표현을 했고, 동생의 갑작스런 행동에 서연은 "적응 안 돼.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라며 타박을 주면서도 웃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