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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강 살/가/지 운동' 펼쳐
강원도, '한강 살/가/지 운동' 펼쳐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2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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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 5개 시도와 함께 ‘한강유역 대 정화활동’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한강을 살리기 위하여 한강유역 5개 시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한강유역 대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강유역 5시도와 한강수계 시군이 생명의 물 한강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고자 같은 날 각 자치단체별로 관할 구역을 정하여 한강 전 유역에 대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젖줄 한강이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쓰레기가 강으로 유입되어 수질을 점점 악화시키고 있어 전 유역 주민이 참여하여 수상·수중·수변 쓰레기를 수거한다.

각 기관별 정화활동 내용으로는 강원도청 직원 400여명은 춘천시,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의암호, 북한강, 소양강, 공지천 일원에서 수변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춘천특전사회봉사대, 춘천시 내수면 어촌계는 장비를 동원하여 수상·수중 쓰레기를 붕어섬과 중도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도내 각 시·군에서도 한강수계를 중심으로 8,000여명의 공무원, 시민단체, 유관기관, 군부대 등이 참여하여 소하천과 본류 일대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여 정화활동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강유역 5개 시·도의 참여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는 자체 행사와 중복이 되어 같은 날 참여하지 못하였다.

충청북도는 한강수계 수변지역인 충주시, 제천시, 괴산군, 음성군 지역단체, 공무원 등 수백명이 참여, 수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한강 살/가/지(살리고 가꾸고 지키자)운동은 한강을 하천개념에서 유역의 자연과 사람, 역사와 문화를 종합하는 생명문화 개념으로 재조명하고, 팔당 중심의 물관리에서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유역을 통합적으로 물 관리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정부주도의 관리에서 민간중심의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이념을 담고 있다.

‘한강 대 정화 활동’은 한강 살리기 일환으로 2008년부터 한강유역 5시도가 공동으로 진행해 오는 공동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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