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충청남도, '태안·보령 주민' 석면검사 실시
충청남도, '태안·보령 주민' 석면검사 실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0.2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건강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 대상으로 추가 검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태안과 보령지역 석면광산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검진은 광산 반경 2㎞ 내 거주하는 주민 중 2009∼2010년 건강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에 대한 구제 차원으로, 환경부에 요청해 실시하게 된다.

추가 검진 희망 주민은 태안·보령지역 5개 리 173명이며, 도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실시한다.

검진은 설문조사와 의사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을 거친 뒤, 이상 소견이 있는 주민은 2단계로 CT 촬영을 통해 석면 폐질환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김종인 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 태안·보령 외 지역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실시, 추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부에 요청 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