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제주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조종사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제주 차귀도 서쪽 104Km 해상에서 사고기 조종석 부분 동체을 발견해 인양 후 내부 수색작업을 한 끝에 최상기 기장과 이정웅 부기장 등 시신 2구를 인양하여 현재 제주 대학병원으로 옮겨 안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화물기 추락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블랙박스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기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B747 화물기로 지난 7월 28일 제주시 서쪽 약 107Km 해상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사고로 추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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