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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출국 금지, 공금횡령에 총기 개조 '갈수록..첩첩산중'
심형래 출국 금지, 공금횡령에 총기 개조 '갈수록..첩첩산중'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0.3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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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각종 혐의로 출금금치 조치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심형래가 지난 2088년부터 2010년까지 회사 공금 41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최근 출국 금지했다고 31일 전했다.

또한 심형래는 2009년 투자금을 반환을 요구하는 투자자에게 자신이 불법 개조한 가스총을 발사해 위협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지난 2008년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 제작에 42억여원의 국비가 투자된 과정에서의 부당지원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중이다.

한편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심형래를 상대로 서울남부지검은 영구아트 전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91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조사 중이며, 도곡동 타워팰리스 주택 등 심형래 소유의 부동산에 대한 경매가 남부지방법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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