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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그린환경지킴이' 공개 모집
부산시, '그린환경지킴이' 공개 모집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01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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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및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설 녹색환경파수꾼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환경보전 및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녹색환경파수꾼 ‘그린환경 지킴이’를 올해 12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높아진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환경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린환경 지킴이는 환경녹지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등으로 구성되며, 생활주변의 환경녹지 분야에 대한 의견수렴 및 모니터링,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에 힘쓰게 된다.

그린환경 지킴이는 ‘자연생태·생활환경, 가로수목·공원녹지, 쓰레기·오폐수’의 3개 분야 50명을 선발한다. 무보수 명예직이며, 올해 12월 12일부터 2013년 12월 1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인구 30만 이상인 해운대구·부산진구·북구·사하구에서 2명씩, 여타 구·군에서 1명씩 구·군별 20명과 환경녹지 관련단체로부터 6명을 추천받고, 나머지 24명은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 중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녹지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시민 또는 외국인이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지역별, 연령별, 직업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선발된 그린환경 지킴이는 자연생태 및 생활환경, 가로수목 조성 관련 의견 및 공원녹지관련 환경 훼손, 시민불편사항 등을 제보하게 된다. 또한, 환경녹지관련 시책 등 각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린환경 지킴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공연 초대권 및 다이내믹 부산 등 각종 홍보지를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시정현장설명회 참가기회 부여 및 격려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상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린환경 지킴이 활동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1월 10일까지 e메일(그린환경지킴이 업무담당자, moonph@korea.kr),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환경정책과 (☎888-357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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