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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순환형 임대주택' 11세대 입주
대전시, '순환형 임대주택' 11세대 입주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0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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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까지 3단계 걸쳐 710가구 공급 계획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에서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집이 철거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준공된 중구 부사동 보문종합사회복지관 3충에 순환형 임대주택 11세대를 마련해 입주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순환형임대주택’은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택이 철거된 세입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결과 1순위자인 철거 세입자는 신청자가 없고, 부사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가족, 장애인 등 2순위 자는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자로 선정된 세대는 입주계약 체결 후 각 세대별로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입주하면 된다.

임대주택은 원룸(39.6~42.9㎡) 6가구, 투룸(39.6~42.9㎡) 5가구로 보증금은 141만원~300만원, 월 임대료는 2만 8000원~5만 9000원이다. 입주자는 2년 단위로 재계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환형 임대주택 입주를 계기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주거 밀집지역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순환형 임대주택 710가구를 원도심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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