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SKT, KT, LG U+ 등과 통신비 미환급액 환급촉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환급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돌려줘야 할 미환급액이 약 1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어 소비단체, 자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통신사 미환급액 환급 촉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과오납 통신요금, 단말기 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찾아가지 못한 통신 미환급액을 고객에게 직접 안내해 쉽게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KAIT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정보를 활용 환급대상자의 주소와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통신비 미환급액 대상자에게 직접 SMS 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출할 예정이다.
한편 통신서비스 미환급액 조회는 각 통신사별 홈페이지 또는 www.wiseuser.go.kr과 www.ktoa-ref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문과 지하철, 라디오 광고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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