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울서 '귀농·귀촌 설명회' 열어

서울무역전시장 열리는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참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CTEC)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 ‘행복한 귀농·귀촌 강원도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원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인구유입 및 인적자원 확보차원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 기간중 강원도 귀농·귀촌 설명회(5일 13:30~)를 개최하여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에 와서 잘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많은 도시민들이 강원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추진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강원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1,000명의 귀농·귀촌 희망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귀농·귀촌 설명회의 특징은 귀농희망자들의 요구를 듣고 이에 맞는 지역정착 방안을 상담하여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귀농·귀촌 안내를 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울러, 행사장내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전담 상담팀을 구성하여 도시민들에게 적극 상담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희망하는 지역정보와 지원정책 등에 초점을 맞추어 개별 컨설팅을 해주고,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하여는 2012년에 현장귀농학교로 초청 무료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여 도내 인구증가와 다양한 인재를 지역에 유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3,294가구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하여 농업과 전원생활등에 활동하고 있으며, 도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선호도 1위인 우리 도를 적극 홍보하고, 빈집정보 제공, 귀농창업자금 및 주택구입비 등 정책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