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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직권상정?..손학규"19대 총선때 처리하자"
한미FTA 직권상정?..손학규"19대 총선때 처리하자"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1.11.0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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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언제든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수 있다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여야 대치가 계속한다면 강행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이날 국회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주말에 대화와 타협을 더 시도하고 고민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한미 FTA는 반미감정을 이용한 야당의 공세가 곁들여져 있고, 내년 총ㆍ대선에서의 야권 공조라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있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국정을 무한책임져야 하는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다시 한번 인내하고 대화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에 손학규 대표는 "서둘러 처리할 일이 아닌데 이 정부가 강행처리를 하려고 한다"며 "19대 국회에서 처리하고 아니면, 국민 투표로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이용섭 대변인도 "재협상에 착수하든지 아니면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되면 비준안을 통과시키고 야권이 다수당이 되면 미국과 재협상을 추진하자고 했다.
한편 한미 FTA 비준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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