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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중랑구,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11.07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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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대비 ‘이상無’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겨울철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다목적 제설차량 등 8종의 제설장비 57대를 정비 배치하고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16대를 동 주민센터에 1대씩 배치함으로써 주요도로 뿐 아니라 주택가 뒷길 제설작업에 적극 대처토록 하였으며, 폭설시 제설작업에 필요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81대와 인근 군부대 인력을 즉시 동원이 가능하도록 민간 장비업체 및 군부대와 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또한 염화칼슘 350톤, 소금 850톤, 모래 10㎥ 등 제설작업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여 관내 주요도로 및 고갯길, 보도육교 등 81개소 취약지역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한편 주택가 뒷길 취약지점에 염화칼슘 보관의 집 300개소를 선정 제설제를 사전 배치하였고 관내 공동주택 141개 단지에 제설용 소금 37톤을 지원하여 강설시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대책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한편, 2006년부터「서울특별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시행에 따라 건축물 주변 보도 및 뒷길 눈치우기가 의무화됨에 따라 제설 · 제빙범위, 방법 및 시기 등을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여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생활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소요되는 제설작업을 행정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제설작업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건축물관리자 등 주민의 적극참여로 “내 집앞, 내 점포앞 눈 치우기”가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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