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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는 8일 출산장려 이색캠페인 개최
대구시, 오는 8일 출산장려 이색캠페인 개최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0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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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와룡공원, 와룡시장 등을 돌며 홍보 및 물품 배부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2012년)를 맞이해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와 출산장려의 날(매년 11월 11일)을 앞두고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에 용과 관련된 지명이 있는 와룡산, 와룡공원, 와룡시장을 돌면서 출산장려 이색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와 구군보건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지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 참여단체, 대학생 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달서구 이곡운동장 인근 와룡산 입구에 모여 간단한 취지 설명 후 홍보피켓을 들고 와룡공원과 와룡시장을 돌면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 집결장소인 와룡산 입구에는 “2012년 흑룡띠 아이와 함께 대구의 희망을 키우세요!”라는 현수막을 걸고 홍보부스도 설치·운영하며 이곡운동장과 와룡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실질적으로 2007년 황금돼지해에는 광명의 길운을 타고나기 때문에 재물복이 있고 매우 편안한 인생을 살수 있다고 하여 출생아수가 급증한 바 있다.

용은 비바람의 조화를 부리는 신기한 상상의 동물로 임금을 상징한다. 임금의 옷은 용포, 얼굴은 용안, 정무를 볼 때 앉던 자리를 용상이라 한다. 예로부터 용 꿈을 꾸고 잉태해 출산하면 아주 훌륭한 나라의 재목이 된다고 여겼다.

대구시 김주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2012년 흑룡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는 아이들은 앞으로 지역을 이끌 큰 일꾼이 많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내년 출생아가 많이 증가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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