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모범 준·부사관 초청 워크숍’ 개최

군 간부 전입·정착 활성화 위해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 추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최두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육·해·공군 모범 준·부사관 부부 44명을 초청한 가운데 ‘모범 준·부사관 초청 워크숍’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주둔 준·부사관 중에서‘군의 우리도민운동’시책 추진 유공자를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군의 우리도민운동’ 시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군관 친선도모를 통해 도민으로서의 인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두영 행정부지사는 "강원도 주둔군은 인력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재난·재해시 헌신적인 복구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 '영동지역 폭설', '구제역 방역과 매몰처리',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등 도내에 크고 작은 어려움과 현안이 있을 때 마다 적극 동참해 주고 있다"며 격려하였다.

또한, 산발적인 군 지원 협력사업은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군인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는 등 ‘군의 우리도민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강원도는 ‘군의 우리도민운동’의 발전적 추진을 위해 군 간부 전입·정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2014년까지 군 간부 주소이전 80% 목표달성을 위해 ‘군의 우리도민운동’ 추진 우수부대 표창 및 군부대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민·군·관 상생협력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