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응급의료종사자' 워크숍 개최

지역응급체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위해 마련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시, 구·군,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1339정보센터 등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의료종사자 및 유관기관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응급의료종사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업무연찬 기회제공과 상호 업무이해를 통한 지역응급의료체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시 의약관리담당 최우영 사무관의 ‘울산광역시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설명’, △홍은석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대량재해에 대비한 응급의료시스템’ 특강에 이어 △최점식 1339정보센터팀장의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의 효과’ 특강 △참여 기관별 수범사례 발표 및 문제점 등 협조방안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박명규 지역응급의료센터장의 ‘지역응급의료의 활성화’ 특강 △행운권 추첨 및 시상 등으로 마무리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료종사자 및 유관기관 종사들간의 상호 업무연찬 기회 제공은 물론 인적 물적 네트워크 구축 마련과 응급의료체계의 질적인 변화, 응급의료시스템의 선진화 등 응급의료정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