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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성 우주영웅
살인미수범으로 추락
美 여성 우주영웅
살인미수범으로 추락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7.02.08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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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선망을 받던 우주비행사 리사 마리노웍(43)이 동료 여직원을 납치 살해 하려는 협으로 5일 체포되었다.
 
리사 마리노웍은 지난해 7월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탑승했던 우주비행사로 최근 동료 비행사 이혼남인 윌리엄 오폴레인 중령에게  마음이 있던 상태엿지만 오펄레인은 정작 NASA 기술자로 근무하는 콜린 시프먼(30)대위에게 관심이 있어다.
 
이에 마리노웍은 질투에 눈이 멀어 시프먼 대위를 납치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한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경찰에서 “해칠 의도는 없었으며 말로 위협을 하려던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노웍 씨의 차 안에서는 공기총과 10cm 길이의 접이식 칼, 대형 쓰레기봉투, 오펄레인 중령이 보낸 e메일을 프린트한 종이가 발견됐다.
 
경찰은 노웍 씨에게 납치 미수와 1급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올랜도 법원은 노웍 씨에게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 발찌를 차고 시프먼 대위에게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 2만5500달러(약 2300만 원)에 그를 석방했다. 노웍 씨는 19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남편과 별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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