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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등 파워블로거 공동구매 알선, '수수료만 8억?' 벌금은 고작 500만원
문성실등 파워블로거 공동구매 알선, '수수료만 8억?' 벌금은 고작 500만원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1.1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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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인터넷에서 공동구매를 알선에 업체로 부터 거액의 대가를 받은 파워블로거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 화제다.

블로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운영자 문성실씨는 업체로 부터 거액의 대가를 받고 공동구매를 알선했다.

공정위는 지난 13일 블로그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의 운영자 문성실씨 등 7개 파워블로거들이 제품의 공동구매를 알선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았음에도 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시정토록 요구했고 이들 중 알선 횟수가 많고 수수료 수입이 많은 문성실 씨를 비롯한 4개 파워블로거에 대해선 과태료 500만원씩을 부과했다.

문성실씨 이외에 과태료를 부과 받은 파워블로그는 ㈜베비로즈(베비로즈의 작은 부엌), 오한나(마이드림의 행복한 요리), 이혜영(요안나의 행복이 팍팍) 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문성실씨는 17개 업체로부터 8억8000여만원의 수수료를 받았고 ㈜베비로즈는 6개 업체에서 7억6500여만원, 오씨는 12개 업체에서 1억3600여만원, 이씨는 19개 업체에서 5500여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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