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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새촌할머니 경로당’ 개소
성동구 ‘새촌할머니 경로당’ 개소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1.11.1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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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 고재득 성동구청장 "어르신들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1가제1동(동장 박인범)에 할머님들만의 정겨운 공간이 생겼다. 이젠 동네 골목어귀가 아닌 ‘새촌할머니경로당’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주민들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일이었기에 경로당에 모인 할머님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성수1가제1동에는 새촌경로당이 있긴 하지만 할머님들만을 위한 공간은 없었고, 특히 겨울에는 외출을 하기 보다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더 많았다. 할머님들의 이런 상황이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 전달되면서 어르신들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었다.

할머님들이 오시기 편하도록 해당지역 통장(박순례)이 부지런히 발품을 판 끝에 새촌경로당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성동구청과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에서 추경예산편성까지 편성하여 경로당 개소에 더 탄력을 받았다.

이런 민․관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새촌할머니경로당이 개소하였으며, 지난 9일에는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제는 더울 때도 추울 때도 언제든지 오셔서 마음껏 쉬시고 즐기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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