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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염색하다가, '제대로 염색된 손' 이걸 어째..
혼자 염색하다가, '제대로 염색된 손' 이걸 어째..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1.11.16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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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염색하다가

집에서 혼자 머리를 염색하다가 까만손이 된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혼자 염색하다가'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수능 D-362 남은 여고생입니다. 미용실을 하는 어머니에게 염색약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어머니가 가져다 준것은 염색약이 아닌 왁싱이었다"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왁싱은) 염색과는 조금 다른데 그래도 비슷하다. 엄마가 귀찮다고 안해주셔서 빨리하고 싶은 마음에 나 혼자 하기로 했다. 옷에도 안 묻고 얼굴에도 안 묻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이제는 머리에 약 바르느라 까매진 손만 씻으면 된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잠시후 "흑인 손이 됐다"라며 염색이 된 까만 손을 공개해 누리꾼을 폭소케 했다.

까만손으로 변신은 여고생은 "미친 듯이 비누칠 해도 안되고 폼클렌징, 바디 필링, 심지어 아세톤 등 손에 잡히는 모든 것으로 다 닦아봤지만 안된다"라며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완전 웃기다", "염색이 제대로 됐다", "나는 조심해야지". "여고생은 용서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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