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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임대수익 보장형 상품 잇따라
수익형 부동산, 임대수익 보장형 상품 잇따라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1.11.1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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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빌라,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비즈니스호텔 등이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의 공급이 늘면서 임대수익을 일정 부분 보장해주는 `수익보장형` 상품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지가 상승 등으로 인한 분양가 인상에 따라 투자수익률이 하락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공급 과잉으로 청약열기도 주춤하고 있어 기존 아파트의 도입했던 `프리미엄 보장제`와 ‘원금 보장제’ 등과 유사한 방식으로 수요자들에게 일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상품도 다양화 되고 있는데 아파트, 빌라,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비즈니스호텔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경인일보가 수원 인계동 옛 경인일보 터에 분양중인 하이엔드 비즈니스호텔(031-216-2618)이 대표적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건물에 300개 객실 규모다.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3~6층에는 오피스와 상가 등이 들어선다. 고층부(7~20층)에 객실을 배치했다. 중도금 50%를 전액 무이자 융자해주고 분양 시 실별로 구분등기가 이뤄져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분당선 연장 구간인 수원시청역이 개통 예정이다. 3.3㎡당 890만원으로 분양가는 1실당 1억5200만~1억8880만원이다. 계약자에게 최저 연 7%대의 수익을 5년간 보장하며, 객실가동률이 85%를 넘어설 경우 별도 배당금이 지급돼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행사인 경인일보 자회사인 하이엔드가 위탁관리하며 2013년 10월 완공된다.

강원도 유명 휴양레저 업체의 직원 숙소로 임대가 완료된 동백아파트(02-2203-2344)는 대지지분 89m²로 분양평수 대비 매우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또 임대가 완료(6년)된 만큼 분양과 동시에 확정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대당 보증금 500만원, 월 임대료 35만원에 사용 중에 있으며, 1억 투자 시 4채를 분양 받음과 동시에 월 98만원의 수익이 보장된다. 총 분양가는 5600만원이고, 실투자금은 2500만원이다. 시행은 (주)천수C&C, 자금관리는 대한 재향군인회, 등기신탁은 ㈜대한토지신탁이며 분양주에게 확실한 소유권 등기를 제공한다. 분양 후 임대와 관련한 기타 인테리어 옵션 및 부동산 중개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이 없다. 고객 상담실은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2번 출구 앞이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신축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버넷하임Ⅰ(02-2256-7455)이 대표적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신축 건물로 평균 전용면적이 25㎡로 구성돼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로 선임대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 월롱첨단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기가타운빌 오피스텔(031-905-1606)도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60만원을 계약자에게 보장해 준다. 만약 임대인이 없더라도 계약자는 연 11% 정도 임대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주도 서귀포에서 분양하는 수익형 레져형 오피스텔인 오션팰리스(02-558-0211)가 분양중이다. 지하 5층~지상 11층으로 공급면적 기준 59~142㎡에 257실로 꾸며진다. 주 목적은 휴양 및 주거용도다. 3억원 안팎의 가격에 바다가 보이는 조망과 호텔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투자자들은 관광객 대상 레지던스 형태의 숙박 임대로 상품을 운용할 수 있다. 현재 80% 정도 분양이 완료된 상황이다. 이 오피스텔은 연간 10.45%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경기 안산 중앙역 인근에서 수익형 오피스인 오렉스빌(031-475-8344)이 분양 중이다. 오렉스빌은 소호인을 위한 도심형 오피스다. 복층구조의 미래형 원룸인 오렉스빌은 96실로 되어 있다. 각 세대에는 23인치 모니터 겸용 TV, 9㎏드럼세탁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에어컨, 침구류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모텔식 키텍 시설을 갖춰 절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입 출입 및 전열기 관리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입주자에게 무인택배시스템, 팩스, 프린터, 복사기, 컴퓨터 등 일반적인 원룸에서 볼 수 없었던 공용시설을 제공한다. 안산 중앙역 1번출구 전방에 위치, 4호선 중앙역은 물론 신안산선 환승역과 가깝다.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2012년 수인선 개통, 2013년에는 지하철 신안산선이 착공되면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37분으로 단축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상권에도 포함돼 있다.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뉴코아아울렛,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프리머스 시네마고릴라, 홈플러스, CGV영화관 등이 운집해 있다. 실투자금 3000만 원대로 연 8.6%의 수익률을 확정하고 직접 운영ㆍ관리하는 오렉스빌에서 소유권이전과 동시에 임대차 계약 체결로 임대료를 선불로 지급하고 있다. 계약자 본인이 원할 경우, 3년 뒤 당 부동산을 건설사에서 재 매입을 하는 환매조건부로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청평호반 레벤하우스 수익형 빌라 분양 예가R & D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금대리 산 59번지 일대 청평호반에서 수익형 빌라 레벤하우스(031-582-9449)를 분양한다. 1차 43가구(단독형 15가구, 연립형 28가구), 2차 약 40여 가구로 구성됐다. 계약면적은73~174.5㎡이며 분양가격은 가구당 3억 원대부터다. 펜션으로 위탁운영할 수 있으며 연 수익 7% 기준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자 전용 요트정박소, 일광욕장, 클럽하우스, 고급 수영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춘천간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설악IC 와 장대교(가칭)가 건설 중이다. 남이섬, 자라섬 등 관광지가 가깝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선임대 후분양 방식의 수익형 부동산도 비슷한 맥락이다. 수익률 자체를 보장해 주지 않지만 임차인을 먼저 회사가 구해놓고 분양을 한다. 세입자를 100% 확보한 채 후분양에 나서는 수익형 부동산에 임대수익을 노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둔산 경남아너스빌(1666-6621)은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에 대전 지역 최대 규모인 588실로 구성됐다. 공급면적 기준 49~66㎡(옛 15~20평형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95만원대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기 위해 실투자금의 7%에 대해 임대수익보증 확약서도 발급해 준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불안한 주식시장의 여파로 안전한 수익형 부동산이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오피스텔 대전 매그놀리아(주)는 최대 24개월간 실투자금 대비 6.5%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수익률 확정보장제를 실시한다. 만기일까지의 수익률 보장금액은 잔금납부와 동시에 일괄지급 하며 추가적인 옵션의 일정부분을 할인해 주는 혜택까지 주고 있다.

매그놀리아(042-487-4664) 오피스텔은 대전 서구 둔산동 중심상권·업무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당 430만원대 분양중이다. 지하 8층~지상 24층 높이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규모를 자랑하며 오피스텔 339실(전용면적 31.59㎡~63.5㎡), 오피스․상가 53호실로 구성되어 있고 전용면적 총 403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차시설이 넉넉하며 주변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관리비가 책정되어 많은 임대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둔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기존 대전지하철 1호선인 정부청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2·3호선의 환승역으로 예정됨에 따라 교통이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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