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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영어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중랑구, 영어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1.11.2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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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시장내 상인극단,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우림시장내 상인극단에서는 지난 20일 우림소극장에서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좀도리 운동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뮤지컬 공연에는 12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으며, 뮤지컬에는 6~13세의 어린이 7명, 상인극단 2명 등 총 9명이 출연했다.

뮤지컬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학부모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지난 7월에 오디션시 93명의 어린이가 응시하였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한 어린이들이 우림시장 상인극단을 비롯해 원어민 영어교사의 지도하에 지난 5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린이 영어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가족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재미나는 영어 뮤지컬로 표현 하였고, 공연은 원어민 영어로 보여주었으며 30~40대 주부들이 객석을 꽉 메워 영어 교육에 민감한 주부들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와 열의를 볼 수 있었다.

우림시장 상인극단 ‘어린이 영어뮤지컬’은 지역 내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과 영어학습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2010년 어린이 영어뮤지컬에 참여했던 이나영(신내초 5학년)양은 지역 내 영어 말하기 경시대회에 나아가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날 공연 입장료는 무료였으나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좀도리 운동을 함께 실시하여 입장료 대신 모아진 쌀 2포대(80kg)와 라면 5박스를 공연이 끝난 후 직접 중랑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에 전달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장중환 회장은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영어 뮤지컬 공연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새로운 공연문화를 통해 제시하는 영어교육의 장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좀도리 운동의 확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연문화와,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생산적인 문화활동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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