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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다자녀 가정'남산한옥 마을 문화체험'
동대문구, 다자녀 가정'남산한옥 마을 문화체험'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1.1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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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가 한국사회의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족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평소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다자녀가족 등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6일 관내 다자녀 가정 17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남산한옥 마을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에도 다자녀 가족 80여명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남산한옥 마을 문화체험 행사는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아름답고 수련한 경관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 한옥에서 옛 선조들의 삶의 모습과 생활풍습 등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봄으로써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느끼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가족간에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한지공예품만들기(청사초롱/문양액자), 서예쓰기, 사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자녀 양육 부담으로 여가 활동 기회가 적은 다자녀 가족을 위해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면서 “동별 보육시설확충, 출산지원금확대,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 아이낳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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