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용산과 서대문소방서에서 시범 운영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 응급처치와 화재안전 등의 요령을 인근 소방서에서 배울 수 있다.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7일 이달부터 5월까지 용산과 서대문소방서에서 ‘열린 소방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소방방재본부 구조구급과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인접 소방서에 사전 예약ㆍ방문하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ㆍ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서울소방방재본부는 열린소방서 프로그램을 5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부터는 22개 전 소방서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소방서 별로 ‘열린 소방서 방문의 날’을 지정, 가족단위 자원봉사(Farm Volunteer)의 날을 활성화 하고 유치원 생 및 초ㆍ중ㆍ고교 학생의 체험ㆍ봉사프로그램과도 연계, 봉사 점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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