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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경영닥터사업' 추진
경기중기센터, '경영닥터사업' 추진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27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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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선정해 글로벌기업 육성하기 위해 마련

경기도가 정부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던 매출액 1조원 미만의 우량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경영닥터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5개 업체를 선정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올해 인지콘트롤스(주), (주)마니커, (주)에쓰푸드, 태양금속공업(주), (주)유텍솔루션 등을 선정해 경영닥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닥터 사업’은 2010년 서울대 경영대학과 협약을 맺고 우량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문제에 대하여 기업진단, 전략검토, 대안제시의 과정을 거쳐 해당 기업의 신사업전략 개발, 경쟁력 강화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한해동안 지원받은 기업은 (주)퍼시스, 내쇼날푸라스틱(주), (주)진성티이씨, (주)성주음향, (주)디지아이 등으로 5개 기업의 2010년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1,491억원이 증가하고 29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 경영닥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인지콘트롤스(주) 정구용 회장은 “국내시장에서의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이번 컨설팅이 해외투자전략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육류를 가공하는 (주)마니커 김선철 대표는 “합리적인 성과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은 물론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참여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유텍솔루션 전제헌 대표는 “주요 원자재인 구리가격의 변동성이 커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원자재 가격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경기중기센터의 홍기화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경영닥터사업은 글로벌기업으로 가기위한 기업의 준비과정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닥터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SOS지원팀(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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