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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도시 1위 오스트리아 빈 3년 연속 선정 '서울은 80위 머물러'
살기 좋은 도시 1위 오스트리아 빈 3년 연속 선정 '서울은 80위 머물러'
  • 최진근기자
  • 승인 2011.11.3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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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간) 美 경영 컨설팅 업체인 머서는 세계 211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세계 주요 도시 생활의 질' 순위를 발표하면서 오스트리아 '빈' 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조사 결과 살기 좋은 도시 2위는 스위스 '취리히', 3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이며 독일 '뮌헨', '뒤셀도르프', 캐나다 '벤쿠버',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위스 '제네바', 독일 '베른', 덴마크 '코펜하겐' 등이 4위~10위에 선정되었다.

한국은 서울이 80위, 부산이 92위에 머물렸으며 다른 아시아 도시들은 싱가포르 '싱가포르'가 25위, 일본 '도쿄' 46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76위에 올랐다.

이에 머서 관계자는 "유럽 도시들이 상위권 순위를 차지한 이유는 현대적인 기반 시설과 의료, 여가 등 시설이 좋고 풍부하기 때문이며 허나 최근 경제난과 정치제도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앞으로도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예측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머서가 올해 처음으로 범죄율, 치안 및 사법기관의 효율성, 해당국과 도시의 대외 관계 등을 조사해 작성한 `개인 안전도' 순위에선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가 1위 차지했으며 10위권 안에 도시들은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0위권 국가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한편 한국은 '부산' 106위, '서울' 114위로 중국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8개 도시(공동 94위)나 쿠웨이트 '쿠웨이트' 등에 비해서도 개인 안전이 좋지 않다고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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