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우수기관'

'사회적기업 육성실적 평가결과' 충청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선정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지난 10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실적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확산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자치단체에 재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사업 발굴·추천 등 우수사례 공유 및 자치단체별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사회적기업을 확대 육성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지원계획 수립 분야, 유관기관 네트워크 등 사업집행 분야, 사회적기업 수 증감 등 추진성과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단체장(시장)의 적극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의지, 사회적기업 전담조직 구성, 조례제정, 소요예산 등 자원의 적극적인 확보, 연구용역을 통한 계획수립과 관심도, 언론행사·홍보, 부산 사회적기업센터 건립, 사업개발비 지원 효과성’ 등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 경상북도가 최우수, 부산시와 함께 충청남도·전라북도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2012년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국고보조금 예산 차등(증액)지원, 우수 자치단체 담당자에게 표창 및 해외연수 기회부여, 우수사례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통해 2012년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과 관련 약 2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